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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힐링 가족 여행 ‘제대로 休’

  • 입력 2015.09.15 17:35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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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양산시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관)는 지난 9월 12일 토요일에 삼성동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가족 여행”을 실시했다.
힐링 가족 여행은 삼성동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지친 가족들이 모처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진행된 금번 프로그램은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견학과 다대체험마을 갯벌체험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포로수용소를 방문하면서 전쟁의 참상과 적군에게 보여준 인도주의 정신을 배웠으며, 조개캐기 체험을 통한 어촌생활을 직접 느껴보는 계기가 됐다.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힐링 가족 여행 외에도 숲체험과 문화유적 고적답사와 같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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