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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학산 김성률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

  • 입력 2015.09.11 17:24
  • 기자명 김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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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한 기자 / 안산시청 일반부는 지난 9월 5일 창원시에서 열린 ‘제12회 학산 김성률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10년간 씨름계를 제패한 거목 학산(鶴山) 김성률 장사의 업적과 도전정신을 기리는 대회로 전국 각지 초중고대학 및 일반 등 5개부 100여 개 팀이 단체전과 개인전(7체급)에 참가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안산시청은 용인 백옥쌀과의 결승전에서 첫 번째 판만을 내준 뒤 내리 4판을 승리해 최종 점수 4대 1로 2006년 팀 창단 후 10년 만에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조경덕 안산시청 감독은 “1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니 너무 좋고 선수들이 누구하나 빠지지 않고 고루 안정된 경기를 보여주었다”며 “앞으로 선수들과 하나가 돼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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