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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강촌 명물 출렁다리 개통

  • 입력 2015.09.08 18:01
  • 기자명 변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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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흥훈 기자 / 강촌 관광지의 명물이었던 ‘출렁다리’가 30년만에 다시 개통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강촌2리개발위원회(위원장 오용문)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개통식을 겸한 안전기원제를 연다.
출렁다리는 기원제 후 일반에 개방된다.
시는 경춘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의 하나로 강촌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20억원을 들여 강촌천에 출렁다리와 대형 주차장을 만들었다.
국도 46호선과 옛 강촌역을 잇던 원조 출렁다리(등선교)를 규모를 줄여 재현했다.
폭 2m, 길이 58m에 양 쪽에 교각을 세우고 케이블로 연결한 현수교 형태다.
강촌역 옛 출렁다리는 1972년 건설돼 1985년 철거되기까지 강촌의 추억과 낭만을 상징하는 다리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다.
강촌천 수변에 조성된 새 출렁다리는 가까이 대형 주차장이 함께 조성돼 찾기가 편하다.
시는 시민들의 옛 사진을 기증받아 추억의 공간을 만들었다.
또 다리 전체는 야간 경관으로 꾸며 화려한 밤의 정취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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