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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체고 전국대회 ‘석권’

사이클대회 3연패 감독·코치·선수 혼연일체

  • 입력 2015.08.21 15:59
  • 기자명 송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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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 / 대구체육고등학교 사이클부는 혹독한 훈련으로 찜통더위와 싸우며 구슬땀을 흘리지만 행복한 웃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제32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경기대회(금3, 은1, 동2)’에서 단체 종합우승을 거머쥔 것을 시작으로‘2015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금1, 동3)’에서는 준우승을,‘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금4, 은1, 동2)’와‘8.15 경축 2015 양양 국제사이클대회(금3, 은1, 동1)’에서는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구체고 김도현(3년), 이성록(3년), 신병욱(2년)은 단체스프린트 부문에서 올해 전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김도현(3년) 선수는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서 우수선수상을 차지하는 등 전국 고등부 최강자임을 과시했다.이러한 성과는 선수들이‘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평소 성실하게 연습한 결과이며 또한 지도자들이 상대선수와 매 경기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피드백을 제공하고 열정과 희생정신으로 지도한 결과이다.장병동 감독교사는 “지금의 성과는 동계훈련을 혹독하게 잘 견뎌준 선수들과 코치들의 헌신적인 희생이 만들어낸 결과이지만 중요한 것은 96회 전국체전에서 우승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종순 교장은“대구체고 사이클부의 이러한 성과는 감독·코치·선수들의 혼연일체가 만들어낸 결과이며, 이번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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