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앞장’

광명, 흡연예방·금연분위기 조성 홍보 가두캠페인

  • 입력 2010.06.03 10:48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환 기자 / 광명시보건소(소장 함진경)는 지난달 31일 ‘제23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서포터즈와 함께 흡연 예방과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금연 가두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금연서포터즈 30명과 공무원 및 공익 근무요원 10명 등 40여명의 행사 참가자들은 보건소를 출발, 하안 우체국 사거리와 뉴코아 아울렛을 경유하는 가두켐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광명’이란 어깨띠를 착용하고 한손으론 ‘우리모두 금연실천 온 세상이 젊어진다’란 푯말을 든채 하안사거리 인근지역의 아파트, 상가, 거리를 다니면서 흡연의 해악성을 알리는 리플렛과 포스터를 함께 배포하는 등 금연홍보에 나섰다.
특히, 올해 금연의 날은 여성흡연과 담배회사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의 심각성을 경고하는 ‘담배회사는 여성을 노린다’란 세계보건기구의 주제 아래  보건복지부에서 배포한 ‘섹시하다? 당당하다? 천만에요. 여자들은 속고 있습니다. 더 이상 담배를 팔기 위한 마케팅에 이용당하지 마세요’란 내용의 포스터와 리플릿 등을 배포 하기도 했다.
광명시는 앞으로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 체험행사, 무료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