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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지역업체 대형공사 참여 확대

  • 입력 2015.06.30 17:33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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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지역업체의 대형공사 입찰참여를 확대하고 재해예방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기준’을 개정해 이를 ‘15년 7월 1일 이후 입찰공고 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은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에 적용하는 등급별 실적 평가기준을 완화해 현재*보다 약 80%의 실적만으로도 심사에 통과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지역업체의 대형공사 참여기회가 한층 확대됨에 따라 어려운 지역경기 활성화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PQ심사 실적기준 완화는 최근 주요 국책사업이 유찰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참여업체 수가 현저히 부족한 일부공종*의 PQ심사 실적기준을 완화해 입찰경쟁성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재해 사전 평가항목 신설은 건설업계의 재해예방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현행 사후 평가요소인 평균환산재해율 이외에 사전 재해예방에 대한 평가요소인 ‘재해예방 노력’평가항목을 도입키로 했다.
조달청 최용철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개정으로 대형공사에 보다 많은 지역업체의 입찰참여가 가능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또한 재해예방이 강조됨에 따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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