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석 기자 / 지난 31일 현시장이며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시장후보(이대엽)는 성남시의회 시민개방회의실에서 “수도권 중심도시 우리성남이 인구150만 글로벌 메카시티로서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만큼 그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큰 선거이다. 현실적으로 중앙정치권의 이슈로 인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결실한 각 후보의 정책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라며 정책적인 고민과 개인적인 결심의 내용을 시민들에게 을 말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만약 3선에 성공한다면 4년 임기동안 급여를 받지 않고 시장직을 수행 대신 4년 동안의 급여를 모아 어려운 이웃들의 장학기금으로 사용 ▲공천과정에서 여러 가지 불합리한 심사기준 때문에 공천을 받지 못해 비록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당선 후 우리 성남발전에 도움이 되고, 시민이 원하면 복당도 진지하게 고려 ▲ 아파트의 효율적인 리모델링을 위해 혼신의 노력하겠다. 전용면적 30% 범위내에서 용적률을 늘릴 수 있는 현재의 리모델링 방식은 주민 입장에서는 부담이 크고, 건설업자 입장에서는 사업성이 없으므로 전면수정 ▲국토해양부와 성남시 그리고 민간인으로 구성된 TF팀을 만들어 리모델링 사업을 대대적으로 지원 성남시민과 함께 이룩한 고도제한 완화처럼 100만시민의 힘을 모아 리모델링 지원을 위한 법 개정 ▲주택조례를 개정해 지하에 사람이 거주하는 방을 건축하지 못하도록 원천적 봉쇄한다. 대신 건축물의 층수를 높여주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원칙적으로 지하 거주공간을 없애고 더 이상 습기가 차는 지하방에서 사는 시민이 없도록 조치하는 것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