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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50%는 ‘부주의’

연기, 불조심 생활 당부

  • 입력 2010.05.27 21:5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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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소방서(서장 김현묵)는 5월 중 연기군내 ‘부주의 화재’가 다수 발생해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부주의 화재란’ 쓰레기소각, 담배꽁초 및 용접불티 등 불씨 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를 말하며, 매년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전체 화재의 50% 내·외를 차지하고 있다.
연기군내 5월 중 화재발생 현황은 총 16건이 발생해 이 중 10건이 ‘부주의 화재’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부 원인을 살펴보면 쓰레기 및 폐목 등의 소각 4건, 담뱃불 취급부주의 4건, 음식물조리 시 가스 불 관리소홀 2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4일 19시경에 조치원읍 침산리 OO까페에서 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 및 경상자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는데 이 화재 역시 가스에 대한 관심 부족에 기인한 ‘부주의 화재’이다. 황선식 예방안전담당은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는 지름길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전원을 차단하고  외출·잠을 자기 전에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등 항상 불조심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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