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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공항 이용객 50만명 달성 시동

  • 입력 2015.04.07 18:10
  • 기자명 변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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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흥훈 기자 / 강원도는 4월 7일부터 진에어항공으로 양양~중국 천진, 하얼빈 등 10개도시와 양양~제주간 전세기가 취항한다고 밝혔다.
운항기간은 4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운항기간 연장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취항도시는 중국 10개도시(허페이, 텐진, 창저우, 인촨, 후허하오터, 하얼빈, 원저우, 시안, 우시, 난창)이며, 국내선은 제주도이다. 항공기 기종은 B737-800으로 189석이다. 운항횟수는 1일 3회로 국제선 2회, 제주 1회이다. 운항기간 중 공항이용객은 56,100명이상 될 것으로 예상했다.
도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도내 체류기간은 기내숙박 여행 상품은 1박 2일 체류하고, 그외 상품은 2박 3일간 체류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관광객들의 도내 체류기간 중 방문지역도 5개 권역으로 분산 투어를 한다고 밝혔다.
분산투어코스는 고속도로중심으로 속초·양양, 춘천, 원주, 강릉, 평창이며, 주요방문지는 설악산, 낙산사, 휴휴암, 속초 아바이마을, 남이섬, 원주 한지테마파크, 정동진·경포대, 알펜시아스키점프대 등 이다.
쇼핑장소는 속초 관광수산시장, 양양 전통시장, 춘천 명동·낭만시장, 원주 중앙시장을 방문하고, 특히, 도내 최초로 문을 여는 알펜시아 뷰티아울렛을 방문해 쇼핑을 하게된다.
강원도는 앞으로 도내 3개고속도로(영동, 동해, 동서), 국도와 연접한 원주권 등 중소규모 쇼핑몰을 쇼핑코스로 추가하는 방안을 사업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원주 중앙시장 방문 시에는 야외공연을 관람하는 방안도 사업자와 협의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키점프대 관람으로 동계올림픽 붐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관광순서도 여행상품에 따라 기내숙박 상품은 양양공항 도착 후 2일차에 도내 투어·숙박후 서울·제주로 이동 투어, 마지막 날에 도내 투어 후 출국하고, 그외 상품은 양양공항 도착후 도내 숙박후 일부상품은 도내투어하고 서울·제주로 이동 투어, 출국전 1박 2일간 도내투어를 시행하는 등 도내 체류기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이러한 도내 체류기간 연장과 분산투어, 방문지 확대는 지난해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김금분)에서 양양공항과 연계한 “도민 소득·지역경제 기여도가 미흡”하다는 지적사항을 최대한 보완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앞으로 신규 개설되는 국제선에 대해서도 도내 체류기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분산투어에 따른 현장조사를 통해 확대방안을 모색하고, 방문코스도 다변화시켜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금년도 양양공항활성화 목표인 노선개설 40개(국제선 36, 국내선 4), 공항이용객 50만명(국제선 43, 국내선 7), 취항항공사 9개사 유치 등 목표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4월중 양양공항 운항노선은 14개노선으로 중국 11개노선 · 상해, 허페이, 텐진, 창저우, 인촨, 후허하오터, 하얼빈, 원저우, 시안, 우시, 난창 러시아는 2개노선(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으로 4월 18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국내선은 제주노선으로 1일 1회 운항하는데 중국 10개도시와 연동 운항하게 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중국관광객들의 도내 관광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개선과 확충을 서두르고, 도민 소득과 이익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품개발과 중소규모 쇼핑점을 코스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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