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언 기자 /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1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제23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범 군민 참여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김철주 무안군수를 비롯해 군 체육회, 군 장애인협회 및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설명과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체전 추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출범한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에 김철주 무안군수를 비롯해 고문에 이윤석 국회의원, 목포대 최일 총장, 초당대 박종구 총장, 무안군의회 이요진 의장을, 부위원장에 무안군의회 박성재 부의장을 비롯한 5명, 자문위원 9명, 집행위원 7명, 추진위원 102명, 간사 3명을 위촉해 총 131명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으로 8만 군민을 대표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범 군민 참여분위기 조성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최고의 감동 체전 및 화합체전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6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24개 종목에 3,7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해 무안스포츠파크 및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