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고양시, ‘도촌천 수계’봄맞이 하천 정화활동 추진

  • 입력 2015.03.30 17:57
  • 기자명 지청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청치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맑은 하천 가꾸기, 하천 Network 활동’으로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 선교협회 회원 등 약 80여명이 지난 26일 산황천과 도촌천에서 봄 맞이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해 묵은 쓰레기 약 1톤을 수거했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 선교협회는 작년 고양하천네트워크에 가입해 견달산천을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올해는 도촌천 수계지역으로 구간을 확대해 하천정화 네트워크 활동을 시작했다.
정화활동은 오후 2시경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는데 하천 아래로 내려가 물에 젖은 쓰레기를 비롯해 빈병과 캔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과 폐기물로 구분해 담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산황천은 최근 몇 년간 봉사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오염이 심각하고 부패로 인해 청소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청소 중 만난 인근 주민은 “ 지금껏 이곳을 청소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며 “집 주변이라 치우고 싶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 고양동구 손영도 목사는 “유월절을 전후해 세계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일원으로 우리 인근 하천인 산황천과 도촌천을 청소하게 됐다”며 “함께 참여해 조금이나마 지역 환경 개선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