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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 신임대사 외교부 조대식 기조실장 내정

  • 입력 2015.03.26 17:21
  • 기자명 송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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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주캐나다 신임 대사에 조대식 현 외교부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다. 1958년생인 조 내정자는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외무고시 18회로 입부했다.
조 내정자는 1990년 캐나다 대사관 2등 서기관과 싱가포르 대사관 공사 참사관 총영사, 스웨덴 대사관 총영사, 외교부 문화 외교국 국장 및 리비아 대사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조 내정자는 지난 2012년 8월 외교부 인사 당시 외시 기수를 5회나 건너뛰는 파격 인사를 통해 외교부 내에서도 요직이라 일컫는 기획 조정 실장에 임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조 내정자는 주재국 임명 동의안인 아그레망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4월 초 부임할 예정이다.
한편 현 조희용 캐나다 대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다니엘 진(Daniel Jean) 외교부 차관과 연방 의회 인사들 및 한국 참전 용사와 가족들, 그리고 재외 동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임 리셉션을 가졌다.
지난 2012년 7월 부임해 2년 8개월의 재임 기간을 끝낸 조 대사는 오는 3월 말 한국으로 출국해 외교부 본부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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