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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한전, 도시재생사업 MOU

  • 입력 2015.02.27 17:33
  • 기자명 강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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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오 기자 / 나주시와 한국전력공사가 원도심과 혁신도시간 상생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MOU 협약을 체결하고, 혁신도시의 개발로 인한 인구유출 등으로 침체가 가속화 되고 있는 원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과 황우현 SG&신사업처장은 2월 26일 오후 시장실에서 가진 도시재생사업 MOU 협약식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 및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한전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에너지 자립마을 및 친환경 전원도시 조성, 나주천 가꾸기, 빈집 정비, 공한지 활용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생명력 있고 활기 넘치는 환경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인규 시장은 “인구유출과 혁신도시와의 생활의 질 격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사회가 한전의 참여로 새로운 동력을 갖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한국전력공사 황우현 SG&신사업처장은 “나주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에 형식이 아닌 실직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의 관심사를 공동으로 고민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노력한다는 뜻을 같이하고, 나주시도시재생사업의 건전한 파트너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나주시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모범적 모델 정립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용역을 발주,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협의체 구성, 나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 나주시도시재생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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