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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쇼핑몰 도서·식품분야 만족도 높아

  • 입력 2015.02.26 16:54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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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서울시가 소비자 이용이 빈번한 100개의 인터넷쇼핑몰을 대상으로 ‘소비자이용만족도’, ‘소비자보호’, ‘소비자피해발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실시한 조사결과를 26일(목) 발표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전자상거래업체의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인터넷쇼핑몰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결과 오픈마켓·식품·종합쇼핑몰·티켓분야쇼핑몰에 대한 평가점수는 대체로 높아졌으나, 해외구매대행과 소셜커머스는 지난해에 비해 평가점수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 식품, 서적분야 쇼핑몰에 대한 평가결과는 전반적으로 좋았으며, 가장 큰 개선을 보인 분야는 ‘오픈마켓’이다.
평가는 먼저 인터넷 쇼핑몰을 1. 종합쇼핑 2. 오픈마켓 3. 해외구매대행 4. 컴퓨터 5. 의류 6. 전자제품 7. 화장품 8. 도서 9. 식품 10. 소셜커머스 11. 여행 12. 티켓 등 12개 유형으로 나눈 후, ‘소비자보호(50점)’, ‘소비자이용만족도(40점)’, ‘소비자피해발생(10점)’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인터넷쇼핑몰 중 식품쇼핑몰인 ‘씨제이온마트(CJONmart)’가 100점 만점에 86.72점으로 ‘2014년 인터넷쇼핑몰 평가 최우수쇼핑몰’로 선정됐으며, 그 뒤는 ·롯데닷컴(86.53점) ·씨제이몰(CJmall : 86.50점) ·하나투어(86.45점) ·엔에스몰(NS Mall : 86.24점) 순이었다.
정광현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인터넷쇼핑이 일상화되면서 증가하고 있는 소비자불만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와 협의를 통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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