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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의원들 업무추진비 먹자판"

  • 입력 2015.02.26 16:37
  • 기자명 김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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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의회 의원들 지난해 6. 4지방선거 당시 의정부시민들을 가족과 같이 사랑하고 이웃을 신뢰하고 믿음으로서 행동과 언행을 일치하는 일꾼으로서 거듭나겠다고 했던 의정부시 의원들 현재 의회의 일꾼 들의 답답한 모습에 의정부시민들이 한심한 눈으로 쳐다보고 있다.
의정부시 의회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들의 업무추진비 집행을 보게되면서 정말 의정부시민들이 분노를 일으킬만 한 내역이 여러 언론사로 부터 확인 되고 있는 것이다.
의정부시 의회 의장이 2014년 하반기 업무추진비 83%이상을 식비로 지급 됐고, 의장이 시민의 혈세로 조성된 업무추진비를 직원이나 유관 관계자에 식사접대비로 사용 됐고 지난해 하반기 115차례에 걸쳐 식대로만 1.391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 했는가 하면, 의정부시 의회 부의장은 2014년 하반기 96%을 밥값으로 사용 됐고 부의장의 사용금액은 지난해 6개월동안 82차례에 700여만원을 사용한 것이다.
의장, 부의장 의 업무추진비 중에 불우한 환경의 소외계층 에게 사용된 금액은 의장은 7회 40만원이 지출됐고, 부의장은 4회에 28만원이 고작 이였다.
나머지 지출은 먹자판으로 시민의 혈세를 가지고 배를 채우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질세라 상임위원장 3명도 열심히 업무추진비를 사용 하고 있었다.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들의 사용한 금액을 보면 집행부 직원격려간담 회식, 동료의원들 격려. 의회직원및 부속실 격려, 유관기관 간담회 식사, 등 의정협의 형식으로 밥값으로만 수천만원이 집행 되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의정부 의회 수장인 의장과, 부의장이 축하화분 및 의회직원 생일 케잌까지 챙기고 경,조사비에 수백만원을 업무추진비로 사용 한 것이다.
이런식으로 사용되는 업무추진비 차라리 예산 항목에 의장단 식대비로 책정하는 것이 좋을듯싶다.
제7대 의정부시 의회 전반기 의장, 부의장.상임위원장(운영위원장, 자치행정위원장,도시건설위원장) 들이 업무추진비 집행비에 관한 규칙 을 무시하면서 의원으로서 시 행정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무엇을 질타하고 감시 하겠디는것인지 자질이 의심스럽다.
자치행정위원장은 총 30건 이상을 500만원 이상 사용 했고, 내용을 보면 동료 의원과 의회 사무국 직원들에게 선물하고 간부공무원, 동장, 본인의 지역구 간담회 명분으로 선심성 행위가 돋보이고,  도시건설위원장은 총 33건 이상으로 400만원 이상을 사용 하고 내용을 보면 대부분 동료 의원과 현안사항 논의와 동료의원 격려명분. 본인의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 했고, 운영위원장은 8회에 걸쳐 의회사무국직원 격려, 명분으로 회식비 를 외부에서 250여 만원을 사용했다.
중요한 것은 공직 선거법은 1명에게 제공할수 있는 금액범위는 식사류로 1만원 이하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식으로 의정부의회 수장들이 업무추진비를 마음대로 사용 하고 있는 것이다.
의원들은 월정수당(년 2,727만원)과 의정활동비(년 1.320만원)을 받고 의회에 나와 시민들의 안녕을 바라고 업무를 보면서 의정활동비라는 명분이 그져, 내가 의회에 나와서 시민들의 심부름을 하는 댓가로 의정활동비를 받고 있는 것인지 전의원들에게 묻고 싶다.
의정활동비 란 무엇인가? 시민을 위해 의정활동 하는데 사용하라는 시민들의 혈세로 주는 의원들 활동비 인데 의회의원들은 본인들이 당연한 봉급 이라는 식의 모습이고 업무추진비는 식대외 다른 명분으로 많은 금액을 사용 해도 되고, 의정 활동비는 의원들의 봉급이니 집안살림에 사용 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한것이다.
이렇게 의정부 시민들의 혈세가 시의원들의 먹자판으로 사용되고 있을때 의정부 시민들 중 시민복지시설에 소외계층 지금도 어렵게 한끼를 채우려 발버둥 치고 있는 시민이 음지에서 햇빛을 맞기위해 어렵게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의정부 화재에 어렵게 된 시민들 에게는 엄청난 혜택과 기부금. 자원봉사에 의해 도움을 받는 시민 들도 있는 가 하면, 어려운 환경속에서 각계각소에 미천한 삶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민을 찾아서 의정활동비와 업무추진비를 쪼개서 음지에서 구원의 손길을 잡아줘 양지로 나올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 진정한 의정부 의회 봉사하고 헌신하는 의원의 모습이라고 생각된다.
새정치민주당이나 새누리당이 됐든 당적을 떠나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가려운곳은 긁어주고 상처난 곳은 치료해 잘살수 있는 의정부시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나선 의원들, 의정활동비, 업무추진비에 여념하지말고 진정한 봉사 의원으로서 시민과 의정부시의회 발전과 북부의 중심 도시 의정부시와 의정부시민들 로 부터 박수를 받을수 있는 의정부시 의원의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

/ 김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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