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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호매실지구서 ‘호반베르디움 2단지 1100가구 분양’

  • 입력 2015.02.04 00:03
  • 기자명 이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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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기자/호반건설은 6일부터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단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은 호매실 택지지구 B-9블록과 B-5블록에 총 1667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2단지(B-5블록)는 지하 1층, 지상 15~25층, 13개동에 총 1100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중소형 단일 평형(△84㎡A타입 938가구, △84㎡ B타입 44가구, △84㎡C타입 118가구)으로만 지어진다.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24일 발표된다. 계약 기간은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호매실지구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정책에 따라 최근 미분양이 자취를 감췄고, 신규분양이 조기 계약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호매실지구에 남아있던 미분양 아파트는 전량 분양 완료된 상태다.

지난해 6월 입주를 시작한 수원 호매실지구 3단지의 경우, 현재 호가가 3000만~4000만원이 붙은 상태다. 앞서 호반건설이 지난해말 분양한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1단지의 경우, 분양 1주일만에 100% 계약 마감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한 달 사이 집값도 크게 올랐다. 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3㎡당 아파트 매매가는 666만6000원에서 올 1월 742만5000원으로 한달 새 11.3%나 상승했다. 전세가도 강세다. 지난 달 3.3㎡당 전세가는 587만4000원으로 12월 대비(501만000천원) 17.1%나 올랐다.

이는 지구내 공공 임대 아파트 1만가구 이상이 입주완료하면서 주거여건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신분당선 연장(예정)선이 지구 안에 추진되면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호반건설의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1, 2단지는 호매실지구에서도 요지로 꼽히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수변공원이 있어 쾌적하고, 홈플러스 이용도 편리하다. 서수원 터미널, 수원역, 서수원 이마트, 농협 하나로클럽, AK백화점, 롯데몰 등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인근에 칠보초등학교가 있고, 지구 내 학교 용지도 계획돼 있다. 최근 호매실 도서관이 개관됐고, 5000석 규모의 축구장, 농구장 등을 갖춘 체육문화시설도 준공 예정이다.

단지를 보면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채광과 통풍이 양호하고, 바람 길 확보가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1단지 분양 당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던 4베이(bay) 4룸의 특화설계가 이번에도 적용된다.

이 단지는 주방 옆에 알파 공간을 둬 중소형이지만, 방을 4개까지 활용할 수 있다.

대단지에 어울리는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선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샤워실 탈의실 등으로 구성된 운동시설 및 실내체육관이 설치되고, 동호회실, 주민회의실, 작은도서관(북카페), 키즈클럽, 남녀 구분 독서실 등 문화시설이 마련된다.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단지 견본주택은 수원시 KBS 드라마센터(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3-11번지)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7월이다.

호반건설은 같은 날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1647가구를 분양하고, 3월에도 의정부 민락 1차(B14, B15블록) 1537가구, 인천 서창2지구 600가구 등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에서 분양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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