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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감독회장 재선거, ‘속전속결’

제반사항 상임위 위임… 8월중 선거진행 계획

  • 입력 2010.05.14 00:11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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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감리교 감독회장 재선거가 빠르게 전개될 전망이다.
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환호)는 선거관련 제반사항에 대해 상임위원회에 위임키로 11일 결의했다.
따라서 이후 상임위원회를 통해 5월에는 선거일정이, 6월 후보등록에 이어 8월 중에 선거가 진행되는 로드맵이 그려지고 있다.
광화문 감리교 본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2차 재선관위원회에는 24명이 출석하고 4명이 위임해 회의가 열렸다.
강환호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속전속결로 진행됐고, 이날 위임받은 상임위원회는 분과위원회 조직(심의분과, 홍보분과, 관리분과)의 각 위원장(3)과 분과서기(3), 강 위원장과 전체서기가 통상적인 구성원이지만 여기에 연회 위원회까지 포함되어 현재 구성된 7연회(각연회 위원장과 서기)가 포함됐다.
정리하면 총 20명이 현재 상임위원회에 포함돼 앞으로 논의가 이루어진다.
주요 논의 내용은 정확한 선거일정, 투표방식에 있어 재선거 혹은 재투표에 대한 기준, 당선자의 임기 등이다.
한편 이날 재선거를 반대하는 일부 세력들과는 아무런 충돌이 없어, 지난 3월 18일 일어난 큰 충돌과는 상반된 안정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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