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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승의 날' 기념식

  • 입력 2010.05.14 23:37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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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기자 / 부산시는 범시민적인 스승존경 풍토조성 및 확산을 위해 5월 14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부산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교육감, 시의회 의장, 시교육위원회 의장 등 주요인사와 교원,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국민의례→사도헌장 낭독→유공자시상→기념사(정무부시장, 교육감)→축사(시의회 의장, 교육위원회 의장)→합창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29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현장에서 교실수업 개선과 생활지도 등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앞장서 온 모범교원 657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는데, 시상식에는 정무부시장이 대통령과 국무총리 표창을 11명에게 전수하고, 부산시 교육감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교육감 표창을 대표 10명에게 전수(수여)한다.
이날 정낙형 부산시 정무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발전과 우리시 발전의 원동력은 높은 교육열과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먼 훗날까지 제자들에게 오래 기억되는 선생님, 제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그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선생님이 되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기념식을 ‘범시민 스승존경 운동’ 추진의 일환으로 개최하고, 연중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중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육청과 함께 5월 13일 오후 3시 부산KBS홀에서 부산유치원연합회 주관 제29회 스승의 날 기념 ‘유아교육자의 날’ 축하 콘서트 개최와, 5월 14일 오후 6시 국제신문 대강당에서 부산YMCA 주관 ‘아름다운 학교 및 참 스승상’ 선정 시상식을 지원한다.
또한, 5월 한 달 동안 ‘스승 찾아뵙기’, ‘스승 감사편지 및 E-mail’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교육청 홈페이지를(http://www.pen.go.kr/content/index0330a.php) 통해 스승 찾기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5월 28일과 6월 1일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원 17명과 중?고등학교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교육감과 교사와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12월경 ‘제23회 부산교육상 시상’을 통해 초?중등교육 부문 5개 분야 시상식을 마련하는 등 연중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중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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