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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가족친화 직장방문교육

  • 입력 2015.01.21 17:07
  • 기자명 김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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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기자 / 부산시는 1월부터 11월까지 근로자 40인 이상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과 가족친화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15년도 찾아가는 가족친화 직장방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제도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근거해 △시차출퇴근제 등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의 출산·양육 및 교육 지원제도△부양가족 지원제도 △건강·교육·상담 프로그램 등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어려움 없이 병행할 수 있도록 고용주가 근로자의 삶에 관한 요구를 지지하고 지원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가족친화경영은 근로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이 향상되는 경영기법으로 ‘가족친화경영이 곧 기업성장의 지름길’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자녀출산·양육 및 사회공헌에 따른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는 바가 높아 최근 국내에서도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하는 기업, 공공기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직장방문교육’은 △신바람 나는 일터 가족친화경영 △우리가족과 잘 소통하기 △행복한 은퇴를 위한 모든 것 △나와 내 가족을 찾아 떠나는 여행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기관·기업체의 요구와 특성에 적합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신청기관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친화 직장방문교육’은 1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신청 대상은 근로자 40인 이상 기업체, 공공기관, 대학교 등이며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여성가족담당관실(888-1532)과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330-3406)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5년도 찾아가는 직장방문교육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을 촉진하고 우리사회에 가족친화경영의 내실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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