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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장 결국은 구속'

  • 입력 2015.01.15 16:46
  • 기자명 김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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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장은 명문 문중에서 태여나 정치에 입문해 보선출마에 당선되여 3차례 걸쳐서 시민의 전폭적인 지지로 포천시장에 취임해 많은 업적을 남겼다.
포천은 역사적으로 윤리도덕이 잘 지켜지는 아름다운 고장으로 한때, 화서학파의 학자들이 위정척사 사상을 실천 하면서 지역의 자존심을 지켜 왔으며, 포천고장을 한 마디로 "영평의 산수에 포천의 인물"로 알려진 자랑스러운 고장이다.
인물의 고장으로서 훌륭한 학문을 통해 나라의 정신을 이끌고 사상을 선도한 인물, 몸과 마음을 다해 나라를 구하는 충절, 미풍양속인 충효를 극진히 해 많은 인물들이 배출된 곳 이기도 하다,
시장 이라는 자리는 16만 포천시민의 수장으로 지역의 대표성을 갖으며 시정을 책임지고 900여명의 공무원을 이끌어 나가는 리더 이자 책임자 인 것이다.
이러한 수장 으로서 자기관리를 하지 못하고 포천시민 들에게 수치감을 형성하고 명예를 훼손한 사실만 으로도 어떠한 방법으로 든 책임을 져야 함 에도, 공무원 등산화 뇌물사건, 개발비리와 관련한 검찰의 시장 자택과 시청 집무실 압수수색등 결정적으로 성추문 사건.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킨 시장과 관련한 성 스캔들 사건은 포천시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에 도덕적 회복이 어렵도록 포천시민 모두가 분노하게 된 동기이다.
포천시는 시민의 입장,생각은 전혀 안중에도 없는 듯하고 시장의 성추문은 둘째치고 라도 이로인한 대, 내외적 포천시의 이미지는 시민들의 마음에 큰 상처가 남게 된 것이다.
포천시 행정의 공신력이 땅에 추락되는 것이 우려되고 900여명의 공직자는 수장을 위한 충성이 아닌 시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는 것을 공직자 스스로 느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포천시 관계 사회단체도 서로 눈치보면서 방관하고 있는 모습도 좋아 보이지만은 않다. 
우선, 포천시의회, 성추문을 수사하는 경찰서, 국회의원, 도의원,각계 각층의 단체들이 결과가 어찌 될지 살피고 있다는 것이다.
민선 4기 포천시 의회도 시무식과 함께 업무를 시작 했고, 연말에 일체의 공식 행사장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던 시장이 포천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 시무식 자리에 나타났고 의회 시무식 자리인 만큼 본인의 입장과 성추행 사건으로 인한 최소한의 이해와 설명을  언급해야 함에도 아무소리 없었고 같이 행사를 치룬 의원 어느 누구도 시장에게 질타하는 의원이 하나도 없이 시장의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는 점이다.
포천시민을 대신해 시행정을 감시 감독을 해야 하는 의원들이 당연히 그럴수 있는 일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전 의원들의 자질을 묻고 싶다.
포천시 의회 의원들도 시민의 생각, 입장을 생각 했다면 그 당시 시장의 스캔들 루머에 대한 사실확인 및 대,내외적인 포천시의 이미지와 시민의 자긍심을 져버린 시장에게 진정한 용기와 결단을 내릴수 있도록 시민에게 진정 어린 사과를 할수 있도록 유도 하고 질타해야 시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 이었다고 본다.
포천시는 지역 이미지 발전상을 위해 수십억의 예산을 들여 각종, 방송,언론 매체를 통해 포천시를 홍보 하고 있다.
최근, 포천시의 수장인 시장의 성추문 관련 사건은 실망을 넘어 절망으로 보인다.
외부사회에 포천이라는 지역은 시장이 성추문으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로 변하지 않도록 해야하고 포천정신을 찾기위해 범 시민 운동을 시작 할때 라고 본다.
전국적인 망신을 당하고 있는 현실에 각 단체의 장들은 권력자의 눈치만 살 필 것이 아니라 권력자에게 해명을 요구할 권리와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그 단체가 의회든 어느 단체든 말이다.
잘할 것이라 믿고 선출해 줬지만 잘못되고 미흡하면 사퇴 하라고 할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  결국은 의정부 지법으로 부터 "증거인멸 과 도주우려가 있고 죄질이 나쁘다"라는 사유로 성추인 피의자 여인과 함께 구속영장이 발부되여 수감되게 되는 최초의 성범죄 시장이 된 것이다.
시민과 더블어 정직과 청렴. 근면. 성실히 시민을 위해 헌신 봉사를 해야 함에도 잠시 안이한 생각이 지금과 같은 사태를 야기 했고 자신과 시민을 위해 어떤식으로 처신해야 옳을지 자신의 양심에 손을 얹고서 자신을 내려놓고 포천 시민 들에게 백배 사죄를 해야 한다.
포천시 행정 수장이 없는 공백기간을  부시장을 수장으로 국장, 실장, 과장, 팀장 외 900여명의 공직자 들이 새로운 포천시가 재도약 할수 있도록 행정의 공백을 빈틈없이 최선을 다해 솔선수범해 일사불란 하게 포천시가 지금까지 쌓아온 업적을 보전 해야 할 것이다.
/ 김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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