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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상반기 소자본 창업강좌

24일부터 수강생 선착순 200명 신청접수

  • 입력 2010.05.13 22:1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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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연 기자 / 강북구는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6월15일~17일까지 ‘2010년 상반기 소자본 창업강좌’를 개최, 오는 2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북구청과 강북구상공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창업 강좌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체계적인 창업전략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업무지식을 제공, 성공적 창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강북구청 4층 행복대강당에서 오는 6월17일 오후 1시부터 3일동안 진행된다. 강좌 첫날엔 창업환경분석과 창업절차, 소상공인지원정책 등 기본적인 창업 준비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며 둘째날엔 입지선정 및 상권분석, 실전마케팅 등 본격적인 창업 과정과 전략을 소상하게 알려준다.
마지막날에는 서비스 전략, 외식업 성공사례, 사업계획 및 사업성 분석 등 창업시 필요한 정보와 실제 창업 성공담을 전해주게 된다.
이번 강좌는 총 6명의 창업전문가들이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실무지식과 내용을 전달할 뿐 아니라 실제 음식점 대표가 참여해 성공 창업인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창업 성공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강좌 전과목 이수(13시간)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최대 3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창업멘토링을 통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강좌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00명만 접수 받는다. 특히 구는 취업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여성들을 위해 전체 수강생 중 100명을 여성 예비창업자로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강좌 수강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구청 지역경제과(901-6444)나 강북구 상공회(901-7890, 7872), 강북소상공인지원센터(901-9103)로 전화 접수하거나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지원센터(http://www.seoulsbdc.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된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에게는 교재가 지급된다.
강북구청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경기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소자본 창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강좌가 예비창업자들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와 실무지식을 제공해 창업성공률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 2회(6월, 12월)의 소자본 창업강좌를 열어 여성 182명을 포함해 총33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12억2천5백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49개업체가 창업에 성공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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