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KOTRA와 함께 중소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12일 오전 9시30분 서울파트너하우스 한강홀에서 ‘요르단, 방글라데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시는 매월 1회 서울파트너하우스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알바르구티 카 드레이딩 등 14개사의 요르단 중고차 수입바이어와 유니크 일렉트릭 등 2개사의 방글라데시 IT 수입바이어가 참가한다.
시는 올해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중국, 일본, 요르단 등 중소기업 주요수출 8개국 50개사 이상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서울시내 중소기업과 연결시켜 줄 계획이다.
특히 수출상담회가 열리는 ‘서울파트너하우스’는 지난해 서울시장의 공관을 개조해 마련된 곳으로 글로벌비즈니스 전용시설로 중소기업들의 수출상담회, 투자유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시 오승환 산업지원담당관은 “수출상담회는 해외바이어를 장기적으로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로서 서울시 중소기업들의 해외바이어 갈증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