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실 기자/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안전행정부와 경기도와 공동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의 주관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이들, 학부모, 교사 등 2천5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각중심의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안전연극과 심폐소생술, 물소화기체험과 방독면체험 등 어린이 안전예방을 위한 약 2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안전습관을 형성해 사고를 줄이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안전습관을 기르기 위해 부모님 및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므로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실시할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