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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생활안전모니터링 체계 구축

생활안전 위해요소 차단으로‘안전도시’ 구현

  • 입력 2014.11.04 16:28
  • 기자명 김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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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여 다중집합장소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위험을 보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안전점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시에서는 사소한 위험요소라도 방치하면 나중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하여 생활주변 안전·위해요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평가단(50명)과 안전모니터봉사단(876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세월호 참사를 비롯하여 판교테크노벨리 환풍구 사고까지 잇단 사고가 줄을 이으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안전사고는 개인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손실 및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 구성원에게 불안과 불신을 유발하여 막대한 손해를 끼쳐서 사후대처가 아닌 사전예방이 안전사고 발생과 안전사고로 인한 손실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간 생활주변 안전·위해요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올해 9월까지 제보사항 처리 실적은 1,321건을 접수하여 1,227건을 처리했으며 미처리된 민원사항도 시급성 위주로 조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모니터봉사단에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http://www.safetyguard.kr)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으며 제보사항에 따라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는다.
김남림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는 다양하고 복잡해진 생활환경 변화에 따라 점차 복잡화, 대형화하는 추세에 있어 정부나 지자체의 힘만으로 한계가 있다”고 밝히고 “시민 모두가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모니터요원이 아닌 일반시민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를 이용하거나 안산시 민원콜센터(1666-1234)에 전화 또는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을 이용하여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신고 또는 건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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