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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체육사랑 봉사단 돛을 달다

깨끗한 체육시설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서

  • 입력 2014.11.04 16:28
  • 기자명 지청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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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청치 기자 / 파주시(시장 이재홍)와 체육회는 깨끗한 파주 가꾸기 ‘파주사랑 POP' 범시민운동에 체육인들이 자발적으로 ‘깨끗한 체육시설을 만들자’라는 뜻을 모아 체육사랑 봉사단을 구성하고, 지난 3일 100여명의 체육인이 파주스타디움에 모여 풀깍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파주시 관내 체육시설 주변에 산재되어 있는 잡초와 쓰레기 등을 행정력 만으로는 처리하기 어려워 체육인이 솔선수범 참여하여 무성한 잡초와 쓰레기를 처리하고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체육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한 것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체육사랑 봉사단의 봉사활동에 동참하여 “체육회 임원과 가맹단체장, 읍면동 체육회장이 자발적으로 체육사랑 봉사단을 구성하여 내가 사용하는 체육시설은 내가 가꾼다는 의지를 실천해주었다”며 “여러 체육인이야 말로 파주를 희망의 도시로 만드는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격려하고 “체육사랑 봉사단이 시발점이 되어 파주사랑 운동이 다른 단체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류민석 파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쾌적한 체육시설을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얻는 또 다른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시민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고, “늘어나는 체육시설의 행정적 관리 부담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동호회별 관리 체육시설을 지정하여 풀깎기, 쓰레기 줍기 등 클린데이 행사를 정례화 운영하며,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종목회장은 “그동안 체육시설만 이용했을뿐 풀깎기나 쓰레기 줍기는 남의 일로만 생각해 왔다”며, “남몰래 파주사랑 운동을 실천하신 이재홍 시장님과 뜻을 같이하고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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