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봉 기자/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은 관내 사립유치원인 이삭유치원과 특수학교인 홀트학교에서 각각 21일과 22일에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식 실제훈련을 실시하였다.
이삭유치원에서는 고양소방서와 함께 유람선 체험학습 중 침몰사고 발생을 가정하여 수난구조도구 사용법 훈련과 상황발생 시 대응방법, 안전한 물놀이 방법을 놀이형 훈련으로 진행하였으며, 홀트학교에서는 일산소방서와 함께 지진 및 산사태 등 대규모 재난 상황 발생 시 특수학생 대피요령 숙달훈련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상황 시나리오 부여, 토의훈련, 교육지원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 시범훈련학교 실제훈련이 유기적이고 실시간으로 진행되어 재난 매뉴얼에 근거한 입체적 훈련이 실시되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시범식 훈련의 효과와 문제점을 종합하여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하기 어려운 대규모 재난대응훈련의 기획 및 실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내 각 급 학교에 우수사례집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23일 호곡중학교 실험실 안전훈련까지 이어지는 이번 시범식 훈련의 진행상황 및 결과는 고양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www.kengy.go.kr) 및 고양교육지원청 SNS(facebook.com/goyangofficeofeduc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