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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장ㆍ행정실장 연수

  • 입력 2014.06.26 15:47
  • 기자명 김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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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석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사업학교 주요 관계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되어 사업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26일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2014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 및 연계학교 교장, 행정실장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 안성철 서울염강초 교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한 학생의 변화’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더 나은 교육복지사업 운영을 위해서는 고품질 개별 맞춤형 지원이 되어야 하며, 관리자의 리더쉽이 중요하고, 교사가 사업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궁은숙 군산중 지역사회교육전문가는 군산중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사례를 소개하며 “비록 공부에 관심이 없고, 학교 규칙을 준수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학생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 계속 눈을 돌리는 학생들을 있는 그대로 보아주고 사랑을 가득 담아 이름을 불러주고 지지해주면 어느 순간 한 떨기 꽃을 피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2014년 전라북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사업학교와 연계학교 주요 관계자들의 사업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사업의 효과성 증대를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는 129교, 연계학교는 63교 등 총 192교이며, 약 126억여원 예산을 투입,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습?문화체험?심리정서?복지?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입체적 지원을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그룹 기초학습능력 증진 △맞춤형 자기주도학습 △진로교육?직업체험 △교육과정과 연계한 테마문화체험 및 캠프 △자원봉사, 역사탐방 등 동아리활동 △심리치료 △집단 상담 △건강증진 △가족기능강화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과 함께하는 공동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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