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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 행복교육정책기획단 발족

재선 우동기 교육감 공약 점검, 교육정책 로드맵 구체화

  • 입력 2014.06.26 15:47
  • 기자명 박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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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복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25일 대회의실에서 행복교육을 더욱 활짝 꽃피우기 위한 대구행복교육정책기획단 출범식을 갖는다. 재선에 성공한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감 당선자의 공약을 점검하고 대구행복교육 정책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 위한 것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시교육감 당선자의 행복교육 정책을 구체화할 정책기획단을 꾸렸다고 23일 밝혔다. 전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포산고 김호경 교장이 이끄는 기획단은 △행복역량교육과정 분과 △행복역량 교육기반 분과 △교원 존경 문화 분과 △학부모ㆍ시민정책 분과 △안전ㆍ복지ㆍ교육환경 분과 △총괄 분과 등 6개 분과로 나눠 오는 8월말까지 운영된다.
기획단은 당선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시스템 구축, △행복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 △교원 존경 문화 정착, △지역간ㆍ소득간 교육서비스의 상향 평준화,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대구를 대한민국 교육수도로 구축」의 5대 행복 공약을 분석하고, 교육감 당선자가 추진할 행복교육 정책들을 입안할 예정이다.
우동기 교육감은 “지난 유세 기간 중 많은 시민들을 만나보니 그 이전과 느낌이 많이 달랐다. 학교와 교원에 대해 비판적이지 않고 학교에 대한 믿음이 형성돼 있었다“며 ”앞으로 4년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행복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해 대구교육을 활짝 꽃피울 수 있는 것이라면 타시ㆍ도 교육감 후보를 포함한 타 후보의 공약도 과감히 받아들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교육수도, 대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획단은 모두 39명으로 구성했으며, 학교 현장의 교장과 교감ㆍ교사, 교육청의 장학관(사)ㆍ교육연구사ㆍ사무관 등이 고르게 참여했다. 정책기획단에서 개발한 교육정책에 대한 자문과 의견 수렴을 위한 자문위원회는 향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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