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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차 이동거리 12만㎞…현안해결 분주

변평섭 정무부시장,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임식

  • 입력 2014.06.25 15:50
  • 기자명 한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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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동 기자/ 변평섭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 이하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26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이임식을 갖고 정무부시장직에서 물러난다.
변 부시장은 2012년 7월 16일 민선 5기 세종시 출범 후 시에 입성, 유한식 시장과 호흡을 맞췄다.
변 부시장은 재임기간 동안 세종시설치특별법 개정과 예산확보, 정책건의 등을 위해 의욕적으로 일했다.
지난 2년간 변 부시장의 관용차 이동거리는 세종시청 내 모든 관용차 중 으뜸인 12만여 ㎞로, 이는 현안해결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얼마나 분주히 움직였는지 짐작케 한다.
특히 오랜 언론사 현장근무 경력과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정무감각을 발휘, 출범 초기 원활한 시정 운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변 부시장은 이날 퇴임사를 통해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미력한 힘이지만 품격 있는 세계 일류도시 세종시와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길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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