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24일 재단법인 서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강춘식)에 2억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다.
이로써 시가 서산인재육성재단에 출연한 장학기금은 30억원이고, 서산인재육성재단의 자본금은 43억원으로 늘어났다.
1991년 설립된 서산인재육성재단은 우수학생 장학금 및 우수교원 연구비 지원 등 지역 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1천 86명의 학생이 17억 5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올해는 8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억원의 장학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서산시는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출연을 위한 관련 조례를 만들고, 고교생을 대상으로 심화학습 과정을 운영하는 등 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