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성경적 구원을 배우고 확신하고 가르치라

개혁주의 교리문서 ‘도르트 신조’로 다시 조명

  • 입력 2014.06.13 13:27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날 교회가 왜 이토록 세상의 비난과 조롱을 끊임없이 받을 정도로 세속적, 정치적, 육신적이 되었을까? 개혁주의 목회자인 저자는 교인들이 구원의 도와 복음의 교리에 대해 무지한 것을 그 원인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로 깨달아야 할 것을 처방하며, 구원의 도에 대해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는 ‘도르트 신조’를 소개하고 있다.
‘도르트 신조’는 1600년대 네덜란드 교회를 혼란케 하는 가르침을 바로 잡기 위해 작성된 개혁주의 교리문서로 누구나 꼭 알아 두어야 할 필수 신앙 고백서다. “구원은 어디에서 오는가?”하는 물음을 시작으로 예정론을 포함한 복음의 핵심교리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 총 다섯 개의 교리로 구성해서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고 이보다 더 자세할 수 없을 만큼 구체적으로 해설해 주고 있다.
첫 단추를 잘못 꿰면 옷을 제대로 입을 수 없듯 기독교의 기본 교리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 잘못된 신앙관을 갖게 되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 따라서 크리서천이라면 구원론을 포함한 기독교 핵심 교리를 성경을 기준 삼아 바로 알아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건에 힘써야 한다고 이 책은 알려준다.
그분의 뜻을 정확히 담고 있는 교리를 올바로 배우면서 그 위에 역사하시는 성령을 구한다면 개인의 신앙적 위기와 한국 교회의 위기에서 서서히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