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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Wee센터, 백령·대청도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 입력 2014.06.09 18:19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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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남부Wee센터는 10일부터 12일까지 관내 도서지역인 백령, 대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백령도, 대청도 방문은 학교폭력 및 게임과몰입 예방교육을 통한 학교적응력 향상을 지원하고, 고위험군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인 「희망날개 펼치다」를 통해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고위험군 학생들에 대한 신속한 상담개입을 지원해 조기에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남부Wee센터 특화사업인 「희망 날개 펼치다」는 개인·환경적 위기에 중복 노출된 고위험군 학생들의 심리적 통합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전문적 심리치료 개입 및 예방적 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남부Wee센터는 매년 도서지역 학생의 심리치료를 위한 전문인력이 학교로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청소년기에 노출되기 쉬운 학교폭력과 게임과 몰입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아픔 없는 우리학교,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와 ‘e-세상의 주인공, 내가 만드는 인터넷 세상’등의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남부Wee센터에서 실시하는 예방교육은 대상의 연령 및 특성을 고려해 수준별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매체로 구성되어 높은 교육 효과를 얻고 있다.
이번 일정에 동행하는 류현미 전문상담사는 “도서지역은 특성상 사회 문화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데다 중복 위기에 노출된 학생들이 많아, 이들의 학교적응을 보다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도서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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