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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

  • 입력 2014.06.09 16:53
  • 기자명 채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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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사랑 모니터링 단’을 운영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모니터링 단은 학부모와 보육전문가들이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안전 및 건강관리 등 보육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실시해 보육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하고자 운영된다.
‘아이사랑 모니터링 단’은 부모 4명 전문가 2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78개의 어린이집 중 매월 7~8개소를 방문해 현장관찰과 함께 어린이시설의 개선방향을 현장에서 조언하는 카운슬링을 실시한다.
주요 모니터링 분야는 ▲급, 간식 식단표에 의한 식사 제공 여부 ▲조리실 및 조리, 배식 과정의 위생상태 ▲안전 및 비상재해 대비시설 ▲통학차량 안전▲영유아 예방접종, 응급조치, 건강검진 등이다.
특히 안전에 대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식품 위생과 시설안전, 안전 매뉴얼에 대한 집중적인 관찰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결과를 통해 미흡한 시설의 경우 인천시 육아종합 지원센터에서 컨설턴트가 별도 방문하여 미흡한 점을 개선토록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강춘성 보육지원팀장은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관심은 양질의 보육인프라 조성을 위한 밑거름”이라며 “아이들이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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