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오는 20일까지 기계식 주차장의 안전사고 및 위법행위 방지를 위해 일제점검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교통안전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기계식 주차장 115개소에 대한 사용실태 일제점검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불법 용도변경 및 부설주차장 기능유지 여부 △사용(정기)검사 및 검사필증(또는 사용금지표식) 부착 여부 △사용(정기)검사 불합격한 기계식 주차장치의 사용 여부 등이다.
구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위법행위가 드러나는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 및 원상회복 명령하고,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