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과학인재 모여라, 탐구 열정 뽐내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제34회 인천과학전람회 대단원의 막 내려

  • 입력 2014.06.04 21:23
  • 기자명 정순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순학 기자/ 인천 초ㆍ중ㆍ고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영숙)은 지난 달 30일(물리, 식물,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부문)과 지난 3일(화학, 동물, 지구과학, 환경부문) 양일간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특별전시관에서 열린 제34회 인천광역시과학전람회가 성황을 이루었다. 국내 과학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과학전람회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진흥과 국민 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는데 크게 공헌을 하고 있다.
이 대회는 학생들이 자연현상에서 의문을 만들고 연구과정을 설계하여 탐구함으로써 의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미래 연구자로서의 소양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지난 34년 간 지속된 과학경진대회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다.
양일간 대회에서 초 ? 중 ? 고 학생 및 교사 등 총 657명이 참가하여 8개 부문(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에서 계획서 심사를 통과한 377작품이 출품하여 1년 동안의 연구결과를 평가 받았다. 대회는 연구한 결과를 대학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 앞에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5월 23일부터 3일간 이루어진 전람회 작품설명서 심사에 이어, 5월 30일과 6월 3일 이틀간 부문별로 대면심사가 이루어져서 학생들은 과학적 탐구 결과를 뽐냈다.
연구원측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과학기술 지식과 연구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36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작품의 창의ㆍ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및 노력도(팀 협력)를 심사한다. 특상 61점, 우수상 125점, 장려상 186점을 선정하고, 이 중에서 가장 우수한 작품 18점은 제60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되어 전국 각 시도에서 출품된 작품과 경쟁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결과는 6월 13일(금)에 인천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www.ienet.re.kr)를 통해서 발표되며, 전국대회 출품 18작품은 6월 14일부터 8월 17일까지 지도보완 등을 거친 후 전국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운영위원장(장훈동 교육연구관)은 “올해에 어느 해 보다 출품 작품 수가 증가하였는데 과학적 탐구의 관심과 열정이 높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잠재된 과학적 창의력을 발굴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