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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협, 지역명품브랜드 육성

한국지식재산관리심사위원회와 MOU 체결

  • 입력 2014.06.02 21:35
  • 기자명 강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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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욱 기자 / 고창농협(조합장 류덕근)은 지난 달 30일 고창농협 조합장실에서 '2012-2018『한국의 유산』의 창조적 계승·발전을 통한 농업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식재산관리심사위원회(총재 서경호)의 한국의 유산 발굴·조사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국의 유산 지역명품브랜드 육성사업'은 FTA와 중국산 수입농산물의 급증으로 먹거리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고창농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여주기 위해 ICT영상홈페이지를 지원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유도하게 된다. 
이 날 행사에는 류덕근 고창농협 조합장, 한국지식재산관리심사위원회 산하 한국의 유산추진위 정구선 추진위원장, 한국의 유산 서정일 회장, 한국지식재산관리심사위원회 이병렬 사무총장, 고창농협 정종진 상무 등이 참석했다.
한국지식재산관리심사위원회는 고창농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창농민의 ICT영상홈페이지 제작·관리 및 직거래와 지식재산스페셜매거진 한국의 유산에 고창농산물의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검사의뢰에서 결과보고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해 국제 수준의 정도관리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SCL헬스케어그룹도 고창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현재 고창농협은 고창군 전체가 유네스코생물권보존지역에서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유통·판매하고 있다. 고창의 토양은 전 지역이 황토로 게르마늄과 해풍에 의한 미네랄이 다량 함유하고 있어 고창 농산물의 품질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고창의 농산물의 우수성은 이미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고창농협은 우선적으로 복분자, 오디, 고추, 아로니아, 블루베리 등을 적극적으로 육성 홍보할 계획이다.
류덕근 고창농협조합장은 “한국지식재산관리심사위원회와 SCL헬스케어그룹이 고창의 농산물의 홍보와 마케팅 및 안전성을 지원하여 고창지역경제활성화와 고창농산물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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