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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으로는 당선될 수 없다”

인보총, 회원들과 함께 투표에 적극 참여

  • 입력 2014.05.26 11:51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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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인천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총회장 지개진목사, 이하 인보총)가 24일 6.4선거에 대한 공명선거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는 앞으로 4년간 지역의 살림과 교육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인천광역시장과 인천시 교육감, 군구청장 그리고 이를 견제·감시할 지방의원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이다”며 “지난 5월 22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다양한 불법 선거사례가 나타날까 심히 우려스런 가운데 인천광역시 기독교 보수교단 총연합회에서는 회원들과 함께 그동안 가꾸어온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의 입장을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선거 행위를 단호히 배격한다”며 “불법을 저지른 후보자는 절대 당선할 수 없도록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방이나 흑색선전 같은 흠집 내기 식 선거운동도 여전히 고쳐지고 있지 않은 가운데 인보총에서는 불법선거에 대하여 엄정히 심판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신고하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고자 한다”며 “더 이상 불법으로는 당선될 수 없다는 것을 이번 선거를 통해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당이나 계파에 의한 선거가 아닌 정책과 정견, 그리고 후보자의 자질을 꼼꼼히 따져볼 것”이라며 “인천시민의 가정으로 배달되는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인적사항 등 선거정보와 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 등 필요한 정보를 얻어 지연, 혈연, 학연에 흔들지지 않고 어느 정당, 어느 후보자가 인천시민과 지역발전을 이끌 것인지를 꼼꼼히 따져볼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인보총은 “인천시민을 위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인보총에서는 회원들과 함께 투표에 적극 참여해 나갈 것”이라며 “투표율이 항상 하위권을 맴돌던 인천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인천의 크리스천들의 선거참여로 인천을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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