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연 기자 / 대중가요에 물든 아이들의 동심을 되찾아 주기 위해 강북구가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강북구는 5월 19일 제16회 강북구 어린이 동요잔치를 개최하고, 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독창과 중창 및 합창 2개 부문으로, 독창은 다시 유치부(만 5세이상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저학년부(1~3학년), 초등학생(4~6학년) 고학년부로 나뉜다. 중창 및 합창 부문은 별도구분 없이 참가할 수 있다.
본선 대회는 5월 19일 오후 4시 삼각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예심을 거쳐 선발된 25개팀(독창 20명, 중창 및 합창 5팀)이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대회 참가곡은 별도의 지정곡 없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동요 작곡가 등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이 결정, 상장이 수여된다. 예심은 5월 3일 오후 1시 본선과 동일한 장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