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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환자중심 통합의학 중심지로 거듭나

통합의학적 연구, 교육, 치유시설인 통합의료센터 건립 추진

  • 입력 2014.05.21 18:36
  • 기자명 조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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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형 기자 / 장흥군은 서양의학과 한의학, 검증된 보완대체요법을 수평적으로 융합한 환자중심의 One-stop 의료체계를 갖춘 통합의료센터의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통합의료센터는 총사업비 246억원으로 장흥군 안양면에 조성중인 친환경 복합주거단지인 로하스타운내에 있는 5천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되며, 양방?한방과 보완대체요법 전문가 등 100여명의 의료진을 갖추고 통합의료 서비스 제공 및 연구, 교육 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통합의학은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환경 변화에 따른 노인성 질환, 환경성?만성 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속에 기존 현대의학을 통한 치료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히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장흥군은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 맞은 『2014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개최를 준비하면서 국내 통합의학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추진 중인 통합의료센터 건립사업 등 전남장흥군의 통합의학 산업을 현실화하는 시점에서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2016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장흥군 관계자에 따르면 통합의료센터가 운영되면 국내 의료시스템 변화와 함께 국민건강보험 부담완화, 국민건강검진 및 외국환자 유치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편백숲 우드랜드, 표고버섯 및 지역 약용작물 등 장흥이 보유한 천혜의 치유자원을 활용한 신약연구, 한약재의 품질표준화 등 연관 산업 육성?연구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장흥군은 기획재정부와 기본설계에 대한 협의 중에 있으며 금년 9월중 공사를 착수하여 2015년 12월에 완공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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