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승강기 안전사고 대응

  • 입력 2014.05.21 18:36
  • 기자명 김현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현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제주지역 고층건축물 증가와 블랙아웃 등 승강기 안전사고 증가에 대비해 신속대응체계 마련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현재 제주지역에는 5835대의 승강기가 설치돼 있으며 이 중 5067대가 승객용 엘리베이터(E/V)로 조사됐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 4월까지 승강기 안전사고 건수는 366건에 구조된 인원이 682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3일까지 119센터 직원 258명에 대한 승강기 안전사고 구조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도민을 대상으로 승강기종합정보시스템을 홍보할 방침이다.
또 사고발생 승강기에 대한 승강기안전관리원과 제주도 관련부서에 안전점검과 사후 재발방지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승객용 승강기는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장치가 설치돼 있어 유사시 승강기 멈춤 사고를 당한 분은 강제로 문을 개방하지 말고 침착하게 승강기 위치 또는 일련번호를 119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