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24일 제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과 조기검진 홍보에 나섰다.
17일 동남구 보건소에 따르면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간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결핵고위험군인 당뇨환자에게 집중적으로 조기검진(X-ray·객담검사), 예방교육 등을 실시 할 계획이다.
결핵예방 실천 수칙은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 ▲기침예절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영양섭취 ▲실내 환기시키기며 특히 기침 시 소매 끝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법에 중점을 두고 홍보를 실시한다.
결핵은 가장 흔한 증상인 감기, 기침, 천식, 기관지염 등과 다른 호흡기질환에서도 흔히 관찰되므로 단순히 증상만으로는 구별이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엇보다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개인 스스로가 자기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2주이상 잦은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