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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촌생산기반개선 정비사업 본격 착수

  • 입력 2014.03.17 18:50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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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농업생산성을 향상하고 각종 재해 우려지역에 대한 정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생산기반개선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49억7000만원을 투입하는 농촌생산기반개선 정비 사업은 우선 경지정리 완료지역인 유구읍 신영리 등 7개 지역에 농산물 유통과정 개선을 위한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을 착수했다.
이에 따라 시는 7개 지역 7.6km를 영농도로를 10억8000만원을 들여 폭 3m로 확·포장하는 공사를 6월말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한 용·배수로 정비 사업을 이인면 만수리 등 14개소에 2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영농불편 및 재해예방을 위한 시설물 정비사업 37개소도 8억원을 투입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성면 상서리, 도천리, 방문리, 내산리 일원에 시행하고 있는 우성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은 올해 용수로, 양수장 설치 등을 실시하고 내년에 배수로, 송수관로 설치, 도천보 단면보수사업 등을 실시해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천후 농업기반시설이 구축돼 농업생산성이 높아짐은 물론 용·배수로 물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설치해 재해예방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권 건설과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임을 감안하여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대부분의 사업을 영농철 이전인 6월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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