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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공간예술 ‘방방’ 인기만점!

공공디자인엑스포 ‘아름다운 전시공간상’ 수상

  • 입력 2009.11.12 06:36
  • 기자명 정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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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공공디자인엑스포에서 안양시가 ‘아름다운 전시 공간상’을 수상했다.
안양시가 공공예술프로젝트 일환으로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선보인 APAP2010 2차 컨퍼런스 ‘방방’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09 공공디자인엑스포에서 아름다운 전시공간상을 차지했다.
‘방방’은 PC방이나 노래방 같은 한국 특유의 방 문화를 모태로 한 대형 복합예술공간으로 독일 예술가 그룹 ‘라움라보어’와 이화여대 김광수 교수가 함께 고안했으며 높이 6m의 거대한 비닐 풍선과 자동차가 결합해 있는 형태이다.
특히 한국에서 첫 시도된 예술공간인 ‘방방’은 공공디자인 엑스포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며 사람이 직접 내부에 들어가 조명을 이용한 다양한 쇼를 펼치고 손뼉을 칠 때마다 3차원 이미지가 바뀌는 장면이 연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번 엑스포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한 80개 기관에서 5백개부스가 설치됐으며 10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각종 행사에서 인기를 모았던 공간예술 ‘방방’을 이제 시민들에게 당당하게 선보이는 것 자체가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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