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운 기자 / 화순경찰서(총경 이성순)는 21일 제73대 경찰서장으로 이성순 총경이 취임했다. 이성순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화순군민이 만족하는 치안을 전개하여야 함을 강조했다. 여성경찰관으로서 순경으로 입직하여 총경에 승진한 입지적 인물이다.
신임 이서장은 총경에 승진된 이후 광주지방경찰청 치안지도관을 거쳐 화순경찰서장에 부임했다. 5년전 화순에서 생활안전교통과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화순지역과는 남다른 인연이 있다. 지역특성을 잘 알고 있는 만큼 화순군민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성순 서장은 처음 경찰서장으로 취임하는 영광과 함께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취임소회를 밝히며 화순군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