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형 기자 / 옹진군은 29일 오후 3시에 군청 6층 중회의실에서 2011년도 해양수산분야 국비보조사업 예산신청 및 면허어장개발을 위한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수산조정위원회는 위원장(부군수 최현모)을 포함해 수산분야 권위 있는 전문가 및 수산업경영인으로 총 15명으로 구성수산분야의 중요사항 결정 및 어업권 분쟁조정 등 수산업발전과 어업인의돼 매년 삶의 질을 향상하는 중요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이번 수산조정위원회 주요 국비보조사업 심의사항으로는 수산종묘방류사업 외 연안바다목장사업을 심의해 총 214억원이 심의 가결됐다.
이 중 수산종묘 방류사업은 총 23개소/1,478만미/59억원으로 예산확보 시 전복, 조피볼락, 꽃게, 넙치, 점농어, 민어, 해삼 등 관내 해역에 적합한 품종이 적지적소에 맞게 방류할 예정이다.
어장이용개발계획은 총 26건/478ha이 승인돼 옹진군 7개 도서별 다시마, 바지락, 전복, 해삼, 김, 가리비 등 해역환경에 맞는 적지 양식지 개발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