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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기, 올해는 조금 일찍

은평, 산불예방 대비 식재행사 조기 실시

  • 입력 2010.03.30 23:20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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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지난 26일 수색동 대림한숲타운 뒤 (수색동 산 21 - 1 일대) 봉산도시자연공원 내 여유 공지에서 제65회 식목일을 맞아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인 4월 5일은 청명, 6일은 한식으로 야외활동과  입산자가 많아 산불 발생빈도가 높아 산불예방에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자 앞당겨 실시했으며, 구 공무원, 산림관리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명이 참여했다.
수색동 산 21- 1(봉산도시자연공원)일대 임야 17,830㎡는 서울시 소유로  산책로 좌측에는 대추나무, 잣나무 260주, 수색약수터 주변 잣나무 50주, 봉산 산책로 경사면에는 산벗나무, 철쭉 3,020주, 대림아파트 뒤편은 스트로브 잣나무 30주를 식재하였다.
구는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온도 상승으로 기후 변화를 감안해 지속적으로 생활권 주변이나 여유 공지 등에 대추나무, 잣나무, 철쭉 등을 식재해 지역특색을 살리고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문제인 지구 온난화 해소를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쾌적한 자연경관과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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