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동 기자 / 동대문구는 31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앞 광장에서 ‘시민의식 선진화 실천운동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 발대식은 구(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격을 향상시켜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려는 것이다.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남·녀 대표가 ‘G-20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며, 발대식 후에는 성숙한 글로벌 시민의식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청 앞에서부터 경동시장 사거리를 거쳐 청량리역 광장까지 ‘시민실천운동 10대 과제’를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추진 1단계인 이달은 준비기간으로 ▲발대식 개최 ▲시범시민실천운동-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단체별 발대식을 개최한다.
2단계인 4~5월은 발전기간으로 지방선거 전까지 민간단체별로 자율적으로 추진한다.
3단계인 6월~8월 2일까지는 ▲매월 둘째 수요일을 ‘시민실천운동의 날’로 지정·운영하며 ▲주1회 시민실천운동을 실시한다.
4단계는 ‘G-20 정상회의’개최 100일전 기간으로 8월 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주2회 시민실천운동 실시 ▲홍보강화로 시민 인지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