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점태 기자 / 마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양재원)가 농사체험을 통한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흙과의 교감을 키우므로 도시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키 위한 텃밭을 분양한다. 마산시민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내달 9일까지 선착순 100명에게 분양할 텃밭은 1구좌당 16.5㎡정도로 3만원의 분양금을 납부해야 한다. 이를위해 시는 마산시 진전면 둔덕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에 2000㎡의 유휴지를 이미 준비하고 오는 12월까지 운영키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여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급수원 조달, 배수로 정비와 주차공간 확보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자는 파종에서 수확까지 농사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수 있으며, 재배작물에 대한 소유(판매)권은 분양받은 시민이 가지고 녹색체험마을 에서는 밭갈이 부터 재배작물 수확까지 텃밭을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