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증장애인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체험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체계적인 자립생활센터 시범운영을 위해 5개 자립생활센터를 선정하고 1개 센터에 8200만원씩 총 4억1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 홀로서기’의 역할모델을 개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범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업으로 중증장애인들에게 홀로서기 체험기회를 제공 스스로 주체적이고 독립적으로 살아 갈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체험프로그램이다. 자립생활센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들은 프로그램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기관에 전화 또는 방문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