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예비 청년 CEO 1000명 모집

서울, 창업프로젝트… 5월 10일 까지

  • 입력 2010.03.30 21:24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희주 기자 / 서울시가 30일부터 5월10일까지 미래의 서울을 이끌어 나갈 예비 청년 CEO 1000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는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창업으로 발전시키려는 열정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자금부족이나 판로가 불투명해 주저하고 있는 20~30대 청년들의 창업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에 선정되면 1인당 10㎡의 창업공간과 사무집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월 70~100만 원의 아이템개발 및 창업활동비도 1년간 지원된다.
또 업종별·수준별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창업에 필요한 상담·컨설팅, 홍보·마케팅, 판로개척 등 창업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분기마다 전문평가기관이 창업성과 평가를 통해 결과에 따라 성적 우수자에게는 창업아이템개발비 지급등급을 상향시켜주고, 홍보마케팅지원의 우선권을 주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참신하고 독특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20~39세의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지식, 일반, 기술 등 3개 분야로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job.seoul.go.kr)에서 접수한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를 통해 활동 중인 예비청년창업가 915명 중 사업자등록을 마친 기업은 총 445개로 참가 기업 중 51%가 창업에 성공했다.
정연찬 서울시 경제진흥관은 “제2기 청년창업가들 모두가 성공한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